시온교회에서 보낸 2년
2011-12-22 04:06:51
송병환
조회수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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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뒤척이다 글을 씁니다...


시온교회를 처음 등록하면서 지금까지  만 2년를 보내며 느꼈던 감회를 생각하면서....

새해에는 보다 신앙이 성숙되는 모습으로 태어나길 기도 합니다...


우리교회는 사랑이 많은 교회입니다...왠지 따스함이 전해오는 교회...


2년을 다니면서 이제는 우리교회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기도 합니다....

동탄에 와서...2년여를 모교회인 성남으로 다니면서 연말이면 늘 갈등이 있었지요...

가까운 교회를 섬겨야 하는데....하면서 ....

2010년 총진군을 통해서 뜨거운 시온의 기도의 열기에 매료되어 2011년 1월 초 드디어 시온

가족이 되었습니다...

한빛 3목장에 들어 가면서....따뜻한 목자님(이행근 목자님)과 목녀님(이귀순 목녀님) 그리고

행복한 목원식구들을 보면서 흔들거리는 교회 정착을 최소화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 한지요.

이후...바나바 14기를 통해 담임목사님의 카리스마 넘치는 끼를 알게 되었고...

새벽기도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계신 목사님을 정말 정말 존경하게 되었답니다...

사모님의 조용한 미소는 언제나 김분좋게 하는 마력이 있지요...ㅋㅋ

바나바 14기를 주축으로 탄생한 샬롬 성가대...그리고 이후에 생긴 샬롬 중창단...

삶의 활력이 되는 생수 같은 성가대 랍니다....


지금은 한빛 5목장의 목자로 섬기면서....너무 너무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힘이 되어 주시는 목원식구들 덕분에 오히려 은혜를 많이 많이 누리고 있답니다...


2달에 한번꼴로 오는 시험대비 기간은 너무 너무 바쁜 시간인데...가능한 목장 모임을 쉬지 않으려

고 나름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 후면....한 살을 더 먹게 되네요...

50의 문턱에 한 발 다가 가니....완전히 .....기분이 이상하네요...

40대 초반에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 하면 ... 아버지 보다 더 살고 있는게

사치처럼 느껴지고...죄송한 마음에...미안한 마음에...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이번주 토요일은 기쁜성탄이브네요....우리 윤선이의 예쁜찬양도 기대가 되고....

어머님 추도예배에 오는 형님 가족을 만나는 날이기도 합니다....

목사님 말씀대로...주님을 전하는 기회로 만들려고 합니다....


우리교회를 다니면서...나눔터에 글을 올리기는 이번이 2번째 인것 같네요...


좋은글 은혜의 글...올려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시온의 모든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 합니다....

우리 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가득해서...그리스도의 향기를 맘껏 전하며 누리는

새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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