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바 16기 교육 중인 교육생입니다.
오늘은 바나바 연합 모임을 했습니다. 주일오후, 수요오전, 오후 팀 모두 모여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일정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바나바 숙제 발표를 하고 목사님 교육을 받고 ...
여기까지는 평상시와 같은 교육이었습니다.
다음은 12일 새벽기도회에 저희 16기 바나바 특송이 있어 연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사님께서 시온교회에는 정말 뛰어난 재능이나 기술을 지니신 인재들이 많다고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오늘 특송 연습하면서 드뎌...'남자의 자격'의 '박칼린'보다 더 멋있는 지휘자님이 나타나셨습니다.
그분은 바로 우리 시온교회에 오케스트라를 만드시겠다는 큰 포부를 지니신 남기환 집사님 이십니다.
역시 프로의 손길은 다르더군요...
찬송을 부를때 그냥 따라서 부르는게 다였는데..
적절한 유머와 날카로운 지적...특송을 준비하는 그 짧은 시간이 무척 재미있고...흥미로웠습니다.
아직도 특송 연습 시간만 생각하면 웃음이 나옵니다..ㅋㅋㅋ
당신은 진정 시온교회의 '남칼린'입니다... 집사님 멋지십니다..
목사님과 집사님이 구상하시는 시온 오케스트라가 빨리 결성되어 멋있는 화음을 보여주는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저도 악기를 다룰 줄 아는 것이 있다면 참가하고 싶은데..다룰 줄 아는 거라고 국민학교에 기본적으로 불던 리코더 정도라...
게다가 하나님이 주신 저만의 재능이 타고난 음치에 박치라...
몰래 악기 다루는 과외라도 받아서 참가를 해야 하나 고민됩니다..

아무튼 성도여러분!! 12일 새벽기도회때 16기 바나바의 특송을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도 충만하시기를...

이렇게 말해버리니.. 걱정이 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