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동탄시온교회 하근수목사님과 성도님들과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
경기도 화성에서 멀고 먼,
전남 고흥에서 아름답고 아담한 작은 교회를 섬기고 있는 통합교단 소속의 외산교회 김종열 목사입니다.
동탄시온교회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는 것은 하근수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감사의 글을 올리고자 방문했습니다.
먼저 우리 외산교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보통 고흥이면 바닷가라는 생각을 많이 하십니다.
저희 외산교회는 고흥 마복산 자락 깊은 곳에 자리잡은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외산교회입니다.
제가 섬기는 외산교회는 밖에서는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찾아오시는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6.25때는 북한군이 이런 곳에 마을이 없을 것이다 생각하여, 험하고 큰 바위사이로 있는 좁은길로 오다가 돌아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고흥내에 오지입니다.
모든 농촌 교회 실정이 다 그럴듯 이곳도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 외산교회 성도님들의 평균나이는 84세 이시며, 출석평균 12분정도 출석하십니다.(아동부3명, 중고등부1명, 청년부2명,노년부12명)
교회가 옛 건물이라.
여름 장마철에는 비가 스며들어 걱정이고, 바닥은 바깥뜰하고 평지다보니, 여름내내 습기로 가득차 있어 컴퓨터가 고장나기 일수며,
겨울에는 추운 찬바람이 그대로 새벽기도하시는 권사님들을 힘들게 하시지만,
그래도 이 작은교회에 새벽등불을 밝히시는 권사님들이 5-7분들이 나오셔서 기도하고 계십니다.
이를 보고 있는 담임목사인 저는 억장이 무너지고, 너무 미안하고, 너무 감사하다라는 말을 몇번이고 속으로 되뇌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교회차가 오는가 늘 대문을 붙잡고 서 계시던 명** 집사님,
이제 더 이상 걸음 할 수 없고,
일어서실때마다 쓰러지기를 수십번 하셔도 교회오시는 것을 그리 기뻐하시던 집사님이 전북 고창, 따님이 계신 곳으로 가셨습니다.
재적은 34분이시지만,
이처럼 연로하셔서 걸음도 못하시고, 병원에 요양원에 가시는 분들이 더 많은 교회입니다.
우리 외산교회와 동탄시온교회와의 만남은,
CTS방송국을 통하여 뜻하지 않는 귀한 권사님으로부터 위로와 격려를 받게 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생면부지의 권사님으로부터 받은 전화 한통화는,
시골목회자를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기쁜 소식을 가져다 주는 가브리엘 천사와도 같았습니다.
늘 그럴듯, 힘들고 지쳐있고 낙망하고 좌절하고 있을 때, 육신의 힘과, 영의 힘이 고갈되어 갈 때쯤,
일어서고 싶지 않고 그냥 멍하니 하늘만 쳐다보고 있을 때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전히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심을 종의 입술로 고백하게 하셨고, 나의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특히 이번 추수감사주일은
저희 외산교회가 하근수목사님이 시무하시는 동탄시온교회로부터 사도바울의 역사인 귀한 연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귀한 교회 사역의 일도 많음에도 불구하고,
알지도 못한 귀한교회를 섬겨 주신, 동탄시온교회 하근수 목사님과 성도님 다시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사랑하는 동탄시온교회 목사님과 성도님!
저는 한번도 화성을 가본적도 없는 목회자입니다.
그러나 제가 알고 있는 것은 하나님안에서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귀한 말씀을 믿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대에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소금과 빛으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실 그 귀한 교회가 동탄시온교회와 하근수목사님과 성도님인줄 믿습니다.
늘 저희 외산교회를 위하여 늘 기도 부탁드리며,
동탄시온교회와 하근수목사님, 성도님들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낙엽이 떨어져가는 추운 겨울에도,
코로나가 온 세상을 덮쳐도,
온 세상에 생명과 빛으로 따뜻한 훈풍을 실어다 주실 우리 하나님을 믿으며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
243 | [캄보디아] 2025년 그린벧엘센터 선교보고 영상과 소식지 입니다. (김무성, 박송이 선교사) | 김무성 | 2025-01-24 | 32 | |
242 | 어린이날 축제 후에 이분의 노력을 칭찬합니다. | 이가림 | 2024-05-05 | 165 | |
241 | [캄보디아] 2024년 그린벧엘센터 선교보고 영상과 소식지 입니다. (김무성, 박송이 선교사) 1 | 김무성 | 2024-03-28 | 118 | |
240 | 집사가 보는 동탄시온교회 하근수목사님-조동주 1 | 조동주 | 2024-03-26 | 351 | |
239 | 나는 하나님의 손을 보았다 | 김용기 | 2023-05-05 | 202 | |
238 |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문의 드립니다. | 정지은 | 2023-01-05 | 158 | |
237 | 2023년 차량안전부 출범 알림 | 신승환 | 2023-01-02 | 197 | |
236 | 교구장 속장 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 1 | 김용기 | 2022-10-17 | 250 | |
235 | 전남 고흥 외산교회에서 드립니다 - 동탄시온교회 하근수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감사의 인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김종열 | 2021-11-22 | 565 | |
234 | 7월 24일(토) 감사의 글 | 유덕수 | 2021-07-24 | 320 | |
233 | 문의 1 | 황성민 | 2021-05-10 | 299 | |
232 | 저희집 애사에 오신분은 전화 문자로 보내주세요. | 이진규 | 2021-04-11 | 355 | |
231 | 필리핀에서 함께 중보합니다(오세중목사 드림) 1 | 오세중 | 2020-03-21 | 988 | |
230 | 신천지 추수꾼들의 논리...경계하고 또 경계합시다 | 박제종 | 2020-03-09 | 791 | |
229 | 눈물의 예배 | 신윤희 | 2020-03-01 | 10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