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로마서' 성경공부 후기

2025년 '로마서' 성경공부 후기
2025-08-16 21:07:44
최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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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A 권사 * (대표 간증자)

나는 로마서를 여러 차례 읽어왔다나의 내면을 점검할 때, 삶의 큰 문제로 주앞에 엎드릴 때, 자녀의 문제로 고민하며 기도할 때도 나는 로마서를 붙잡고 여러 차례 기도를 드렸었다로마서가 내 안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피상적인 그리스도인에서, 주의 십자가를 마주하게 된 회개의 사건을 체험하면서부터이다

로마서는 가장 기초적인 신앙에서부터 깊은 믿음의 전도자까지, 표현되었듯이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가난한 자나 부한자나 이방인이나 이스라엘이나 믿음의 기본질서를 다시 잡아가고, 복음의 교리를 이해하고, 성도로서의 모든 삶의 모양을 잡아가기에 참 좋은 말씀이라고 여겨진다.

성경공부 공고가 올라가고 주보를 훓어보는데 로마서성경공부반이 당연 눈에 띄었다. 시간대를 보니 우리 속회가 속회를 드리는 시간하고도 맞물려 당분간 함께 성경공부를 하고 나눔의 시간을 가지면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했다담당하신 안일호 목사님은 매주 2장씩의 말씀을 성경에 기초하여 너무 과하지도 너무 부족하지도 않고 질서있게 말씀을 전해주셨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한 장 한 장 풀어주셨다. 혼자 앉아서 말씀을 볼 때보다 전체적인 맥락이 잡히는 것 같아 좋았다. 무엇보다 풀어주시는 말씀 따라 들려주시는 목사님의 8년의 방황기의 체험을 들으며 거룩하고 말씀만 드셨을 것 같은 목사님이 심도있는 방황과 체험 가운데 얻어진 찐 믿음에 대한 인도를 들을 때마다 지금도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딸의 모습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과 위로가 되었다.

내가 로마서를 읽으며 참으로 은혜가 되는 구절이 있다면 로마서 724절이다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성경의 모든 구절이,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인이라면 은혜를 빼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신 구원의 은혜를, 그리고 그 은혜로 다시는 죄를 짓고 싶지 않은 심정 가운데 늘 싸우는 나의 연약한 육신과 그렇기에 놀라운 주의 구원의 계획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사도바울은 한탄하고 한탄한다. 죄의 법이라는 표현을 쓰며 아무리 안간힘을 써도 자신이 죄의 법 아래 사로잡혀 간다고 낙심한다. 그러나 그렇기에 주님의 성령의 법, 생명의 법으로 주신 예수그리스도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해방의 사건, 생명의 법임을 증명해 낸다.

나는 믿음의 길을 가면서 혼란스럽다는 말을 들을 때, 어렵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로마서를 여러번 읽어보라는 권유를 많이 했다. 물론 그것이 꼭 해답의 길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사도행전 412절 말씀처럼 구원의 다른 이름은 없기에 믿음에 대한 혜안도 오직 말씀, 성경밖엔 없다고 여겨진다그리고 성경 전체도 아니고 로마서 16장까지의 구성이 마무리인 말씀 가운데도 매진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구원의 길을 알고자 하는가..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그러나 나도 한때 성경읽기를 매우 싫어했다.)

진행중인 성경공부반에서 아직 로마서를 다 마치진 못했다. 많은 사역 가운데 바쁘실텐데도 끝까지 마무리 해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기에 너무 감사하다시간을 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이기에, 그리고 로마서이기에 남은 시간도 기대가 된다나는 더 많은 사람들이 로마서를 통해 복음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삶의 방향성과 집중해야 할 관점들을 찾아가게 되길 기도해 본다. 매주 주님 앞에 엎드려 말씀을 구했을 안일호 목사님과 간식 준비로 분주했을 총무님과 함께 앉아 도란도란 속닥속닥...조미료를 가미해 주신 권사님, 집사님들께 감사함과 샬롬을 전한다.

 

 

김성희C 권사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1:1~2)

성경 공부 로마서 강해 첫날, 첫 시간의 말씀에 은혜가 되었습니다. “바울의 이름 대신에 김성희의 이름을 넣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 정말 제가 사도가 된듯하였습니다. 경건의 모습을 담고 싶어서 하루의 시작을 위 말씀을 외우며, 쓰고 하였습니다. 매주 로마서 끝나면 묵상하고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스스로 자신이 단단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목사님의 잔잔한 목소리에 잠깐씩 잠이 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빠지지 않고 듣고 싶은 마음에 1시간을 우선으로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하는 자들은 내버려 두셨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성경 공부는 무상옵션받은 저로서는 새롭게 깨닫고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감사하고 앞으로의 일도 미리 감사해 봅니다.

 

 

김양여 권사

목요일은 주일 다음으로 나에게 소중하고 바쁜 하루가 시작된다. 안일호 목사님의 로마서 강해와 반가운 속도원들을 만나는 날(속회 예배가 있는 날) 한 주도 빼먹지 않고 성실하게 출석하기로 마음 먹고 말씀을 듣는다.

사도 바울이 로마교회에 보낸 서신으로서 로마서는 성경 중의 성경으로, 우리가 마음 깊이 새겨야 할 말씀으로 가득하다. 율법으로는 구원을 받지 못하며 오직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며, 유대인들의 특권 의식을 지적하며 오직 주님의 말씀과 주권으로 우리가 은혜를 입어 구원에 이름을 듣는다.

조금은 졸린 적도 있지만(^^) 목사님의 정성과 열정적인 강해에 마지막까지 힘내서 파이팅하며 로마서를 다시 한번 정독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안일호 목사님 감사합니다.^^

 

 

이정은 권사

로마서는 바울 서신의 가장 훌륭한 서신중 하나이며 많은 신학자와 기독교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루터, 어거스틴, 칼빈, 웨슬레와 같은 위대한 인물들이 이 로마서의 말씀을 통해 그들이 정립한 교훈과 사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기독교 교리의 집약서라고도 한다고 했다. 그래서 쉬운 책이 아니며 복음의 핵심 정리이기도 하지만 교회 설교에서도 많이 다뤄지지 않았던 로마서를 목사님이 개설하신다 하여 성경공부반을 기쁜 마음으로 신청하게 되었다.

로마서를 공부하는 내내 알고 있기는 했지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그 사랑이 나타난 예수님 그분을 통해 우리의 죄가 사하여졌으며 우리의 공로나 노력의 댓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예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게 되었음을 다시 한번 새기게 됩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게 된 구원과 자녀 됨의 감사를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믿어지게 하시고 고백하게 하신 이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다시 공부해 보았습니다. 신앙생활 하면서도 늘 율법으로 돌아가기도 하고 그 율법 아래서 자유 하지 못할 때도 있었고 말씀을 보고 예수님 안에서 자유 하다가도 다시 율법의 정죄 아래로 돌아가는 때가 있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율법의 정죄로 나뿐 아니라 다른 이까지도 정죄하는 일이 수도 없이 많았음을 다시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또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이 마음 안에서 함께 역사하는 것이 정리되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재정비 되어져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니라.”(8:9)

얼마나 많이 자주, 육의 힘으로 사는지를 돌아보았습니다.
기도하며 믿음으로 산다 하면서도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을 때가 많았음을 회개했습니다. 연약함을 도우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날마다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다짐해 봅니다.

그리하여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점검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12:1)

오늘의 삶이 나의 매일의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 기쁨이 내 안에 충만하여 내 기쁨으로 찬양 드리게 되길 소망합니다. 구원받은 삶의 모습이 분명 다른 이와 달라야 함을 기억하며 하나님께로 향한 초점이 흐려지지 않기를, 그리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명하신대로 분별의 지혜도 구합니다.
생각이, 마음이 흩어지지 않게 지켜주시고 마음의 생각을 붙잡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시 자유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위로가 되어 그 말씀으로 마무리 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8:1-2)

로마서를 다시 보게 하시고 복음의 핵심에 대해 공부할 수 있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저희를 위해 준비해 주시고 가르쳐 주신 안일호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안정민 집사

로마서 강해를 통해 바울 사도가 전하는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다시 한번 깊이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로마서는 율법을 통한 인간의 행위로는 결코 구원을 얻을 수 없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만 의롭게 된다는 이신칭의의 진리를 강력하게 선포합니다.

강해를 들으면서, 스스로의 노력과 선행으로 하나님께 인정받으려 했던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의로는 결코 하나님의 기준에 도달할 수 없다는 사실 앞에서 겸손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하지만 로마서는 절망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제시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그 사랑을 확증하셨다는 말씀(5:8)은 큰 위로와 감동을 주었습니다구원은 우리의 자격이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값없는 선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은혜는 단순히 죄 용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을 통해 우리 안에 내주하시며 새로운 삶을 살도록 이끌어주시는 능력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8:1)라는 말씀은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어떠한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다는 확신(8:38-39)은 앞으로의 삶을 살아갈 힘과 용기를 줍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8:38-39)

이번 강해를 통해 저는 머리로만 알던 로마서의 진리를 마음으로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 속에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로마서가 전하는 복음의 능력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한 생명의 말씀입니다.

아멘!

 

 

이지현B 집사

바울이 말한 구원은 내가 잘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만 가능하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여김을 받는다는 것. 정말 아무 조건 없이 거저주신 은혜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로마서 강해를 통해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믿음은 완벽함이 아니라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만 주어지는 귀한 선물

날마다 은혜를 기억하며 겸손하게 사는 것

나만을 위한 신앙이 아닌 복음을 나누는 삶을 사는 것

믿음의 걸음을 한 방향으로 꾸준하고 단호하며 탁월하게 내딛기

복음은 천국 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삶 속에서 나를 변화시키는 것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물며 사랑과 겸손으로 나누는 사람이 되기

바울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기를 희망한다. 나는 하나님의 종이다.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다.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인간은 모두 죄인이다. 바울도 죄와 싸우는 연약한 존재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얻었다.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 것이다

로마서 81절 말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나는 부족하지만 예수님 안에 있기에 하나님은 나를 죄인으로 보시지 않고 자녀로 받아주신다는 확신.

복음이 단순히 예수 믿고 천국 간다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나를 변화시키고 내 안에 있는 죄와 싸우며 하나님의 말씀따라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마음 깊이 새기게 됨.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하하하의 마음으로 감사하며 오늘도 감사하게 살아냅니다

 

 

은희양 성도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로마서 강해를 통해 해당 서에 대한 부족한 성경 지식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안일호 목사님께서 마음을 다하여 준비해 주신 강의라는 것이 느껴질 만큼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로마서 전체에 대한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의 철저한 자기반성과 성찰을 통한 고찰이 시대를 초월하여 강의를 듣는 순간까지 관통되어지는 듯한 순간이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함께 강의를 들었던 모든 성도님들과 귀한 시간을 나눌 수 있었던 것 또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애써주신 목사님과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황예슬 성도

이번 로마서 공부는 믿음으로 이르는 구원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이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신지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율법을 잘 지켜서가 아니라, 개인의 노력으로 다다르는 구원이 아니라,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구원받게 되었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값을 매길 수 없는 예수님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었고, 다시금 생명에 이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로마서와 함께 제 삶은 감사가 넘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이미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자답게, 믿음의 자녀답게, 매일 주님의 마음에 더 합한 자가 되고 싶습니다.

 

 

최경옥 권사

최근 로마서 강해를 들으며 마음에 깊이 새겨진 은혜들을 되짚어봅니다. 단순하지만 강력한 말씀, 구원의 허상을 버리고 구원의 실상을 붙들라는 메시지는 제 신앙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구원을 우리의 헌신이나 헌금, 혹은 특정한 행위의 경중으로 저울질하려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로마서 말씀은 이러한 생각들이 구원의 허상에 불과함을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참된 구원은 우리의 작은 공로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오직 십자가의 구원의 은혜를 의지하는데 있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10:10)”는 말씀처럼, 주님이 원하시는 구원의 길은 십자가를 외면하고는 찾을 수 없는 구원의 실상임을 깨닫게 됩니다. 십자가를 통과하지 않은 구원은 허살일 뿐이라는 강력한 선포가 제 영혼을 울렸습니다.

우리의 선행이나 노력으로 구원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절감합니다. 우리는 옛 율법에서 놓여 해방되었기에, 이제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행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거욱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약속하신 십자가 부활의 확신 속에서 믿음의 여정을 나아가는 우리의 자세일 것입니다. 우리의 성횐 삶은 나의 작은 공로에 얽매이는 삼이 아니라, 곤고한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에 응답하는 삶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말씀처럼 이제는 이 진리를 붙들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화된 삶을 살아가기로 다짐합니다. 로마서 강해를 통해 받은 이 깊은 은혜가 제 삶의 모든 순간을 이끌어주기를 소망합니다.

 

 

남희선 집사

사실 로마서 성경공부는 처음은 아니었다. 사도바울에 대해서 또 로마서에 관한 성경공부는 이전에 여러번을 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로마서 성경공부는 좀 다른 은혜와 감동이 있었다. 율법과 죄, 구원...그리고 특히 믿음에 관하여서 깊이 묵상하게 되었다. 죄를 짓고 회개를 하며 기도하고 다시 죄를 짓는 우리들... 잠시 회개를 하고선 그 죄가 마치 해결된 마냥 또 번복된 죄를 짓는 나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되었다.

다시 한번 말씀을 묵상하면서, 십자가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 죄 아래 있는 우리를 자유케 하시는 그 분의 끊임없는 은혜와 사랑이 가슴 깊이 느껴지게 되었다. 고난과 역경이 닥칠 때, 믿음이 없었던 나의 모습은 늘 불안하고 초조해했지만, 이젠 두려움보다 큰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며 나아가길 소망한다. 내 안에 두려움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지금의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자족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며, 하늘나라의 영광을 소망하며 신실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믿으며 살아야겠다.

 

 

김민숙 권사

교회에서 성경공부의 시간이 있다면 매번 기쁘고 반가운 소식이다.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깊은 인성과 신성을 좀 더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로마서는 더더욱 성경중의 성경으로 어려운 말씀으로 다가오고 지금 읽어도 어렵게 다가온다. 안일호 목사님께서는 성경책을 교재로 삼아 한절 한절 해석하며 뜻을 전달하는데 많이 준비하시고 열중하셔서 온유한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전하셨다.(힘들지 않기를요~)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로 성도로 부르셨다! 사도 바울처럼 복음의 빚진 자의 심정으로 사역하고 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역이라면 더 큰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하는데 나는 아직도 육신의 연약함을 이기지 못한다. 믿기만 하고 행함이 없으면 죽은 것으로 믿음과 행함은 같이 이루어져야한다.

부족한 나에게는 성찰하며 깨닫고 노력밖에 없는데.. ‘노력하고 발버둥 친다면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실 것이다라는 위로의 말씀에 힘이 난다. 조금 더디지만 삶으로 실천하고 나타내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의 자녀로 특권을 누리려면 책임이 따른다. 주님을 믿는 믿음이 있으면 행함이 된다. 값없이 주어진 하나님의 구원의 선물이 있기에 내가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마음을 주님께 향하게 하심에 감사드린다. 말씀 위에 집을 짓는 내가 되어 가정이 먼저 세워지고 오직 믿음으로 현재의 고난을 이겨나가며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일하심을 신뢰하며 승리하는 삶이 될 것이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시고 전하신 안일호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보미 성도

안녕하세요 정보미 성도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에 출석한지 3년이 되어가며 교회의 흐름도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고, 성도님들과도 점차 알아가는 중입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 처음으로 성경공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지역 목사님이라 더 관심이 갔고 로마서 강해라는 타이들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내가 로마서를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잘 따라갈 수 있을까?” 했지만 한 장 한 장 쉽게 설명해주시는 목사님 덕분에 너무 쉽고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이 제 마음속 깊숙이 스며들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제가 안고 있던 얕은 갈등들이 점점 깊어지고 새로운 문제도 생기며 힘든 순간도 있었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특히 이번에 배운 로마서 8장은 저에게 큰 위로와 치유의 말씀이 되었습니다.“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라는 말씀을 들으며 각자에게 주어진 고난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길 위한 것이라면 나는 그 고난을 극복하리라!!라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로마서를 배우면 배울수록 함께 공부하는 성도님들도 가족처럼 느껴지고,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도 더욱 커져 성경 공부하는 날이 기다려질 정도로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 귀한 성경공부반을 마련해주신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미경 권사

할렐루야! 사도 바울의 로마서 서신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구원이 나의 노력, 율법의 공로나 선행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얻게 하시고,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로 구원 주심을 깨닫고 겸손함으로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길 원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라고 고백했던 사도 바울처럼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의 갈등 속에서 끊임없이 내면의 전쟁을 겪은 것처럼 선을 행하고자 하나 죄에 넘어지는 연약한 우리를 로마서 82절의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는 이 말씀을 붙잡고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나의 믿음이 더 단단해질 것을 믿으며 감사하며, 나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나는 주님의 기쁨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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