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예배학' 성경공부 후기

2025년 '예배학' 성경공부 후기
2025-08-16 17:15:42
최현구
조회수   13

 

서정직 권사 * (대표 간증자)

    안녕하세요저는 속장, 차량부팀장. 교사. 성전데코팀으로 섬기고 있는 서정직 권사입니다. 이번 성경공부 때 예배학을 통해 은혜 받은바를 나누고자 합니다. 제가 예배학을 통해 크게 알게 된 몇 가지가 있는데 부족한글이지만 정리해보았습니다.

    첫 번째로는 예배는 공동체로서의 하나됨으로 하나님께 같이 함께 예배드리는 것입니다예배의 본질은 머리 되신 예수님의 지체로 한몸된 우리가 연합하여 예배로 모이고 그 안에서 친교와 교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여기서 깨달은 바, 감독님께서 왜? 인사를 그리 강조하시고 교제를 위해 애쓰시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인사가 곧 연합된 공동체 안에서 예배에 참여하는 의미였습니다. 감독님의 인생 좌우명인나는 하나님의 일을 하고 하나님이 내일을 하게 해드리자이 말씀 또한, 하나님과 우리의 상호관계를 나타내어 예배자로서 축복받는 길이였다는 사실입니다. 지금은 우리가정의 가훈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 묵상기도로는 하나님의 채우심의 은혜를 누리고 통성기도로는 내 안에 있는 것들을 시원하게 내어 드리는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수업 중 목사님께서 저를 변화시킨 한마디를 하셨는데 기도하지 않으셔도 될 예수님께서도 습관을 따라 기도하셨다고 하는데 하물며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어찌할거냐? 제자들에게 한시도 깨어있을 수 없느냐 물으심 중 한 시가 한 시간을 뜻하신다고 합니다. 이 말씀 후 저는 나태했던 나를 깨우고 새벽에 한 시간은 통성으로 기도하기위해 힘쓰는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찬송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입니다우리의 존재 목적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인데 기쁠 때나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송할 때에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그 가운데 나에게 역사하셔서 응답을 주십니다. 또한, 온전한 찬양은 공동체로 하여금 성령 충만 하게하며 찬양하는 나와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에게 기적이 일어나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감독님께서 박수 치며 찬양하고 예배를 결단하자고 말씀하실 때 살짝은 귀찮다고 느낀 적도 있었지만 순종하며 힘껏 찬양할 때 에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세례를 배울 때 더욱 느낀 바가 많았습니다교회에 세례를 받는 초신자가 있다면, 그 초신자가 한사람의 예배자로 세워질 때까지 전성도가 함께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그저 세례로 같은 교회의 일원이 된 것으로 끝나는 것 아니며 나와 같은 믿음을 지닐 때가지 교회 공동체 전체의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우리의 연합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가족 된 세례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고 교제하고 함께 노력할 때 우리 공동체가 더욱 풍성해지며 예배는 더 온전해지며 거룩함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예배학은 우리 모든 성도들이 함께 듣고 하나된 예배 공동체로 감독님과 사역자 분들과 건강한 시온공동체를 만들며 그 안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의 지체로 멋지게 쓰임 받길 기도하며 소망합니다.

 

 

강향순 권사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 받지 않으시는 예배. 우리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기쁨이 되면 하나님이 우리의 일을 대신해 주시는 예배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이다. 하나님이 영이시기에 예배자인 우리는 영(성령)과 진리로 예배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예배시간 전에 몸과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고 예배드릴 수 있도록 성령님 인도해주세요. 목사님, 책 선물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으면서 알아져 가고 깨달아져 가고 목사님께서 말씀하여 주시고 성경공부 시간마다 설레이고 은혜시간이었습니다. 목사님 사역, 교수님 사역으로 많이 바쁘시지만 잠 주무시는 시간 더 가지세요. 목사님 가정 무더운 날씨에 영육이 강건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기도, 설교, 찬송, 성찬, 세례에 대해 목사님께 성경공부 하고 싶었습니다. 수업시간마다 목사님께서 열심히 말씀하여 주시고 목사님 삶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세례는 무엇인가? 선물, 공동체 연합,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선물. 전에 세례 받았을 때 옛 사람 벗고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고 배웠던 것 같습니다. 세례 받는자가 우리들의 믿음과 신앙생활이 자라날 때 까지 공동체(우리가) 함께 관심과 보살핌으로.. 큰 은혜 받았습니다. 24시간, 적어도 하루 1시간 이상 기도에 늘 힘쓰며 살겠습니다. 두서없이 썼습니다. 많이 행복합니다. 목사님 책 수시로 찾아보며 보겠습니다.

 

 

김미숙 권사

교회에서 성경공부의 시간이 있다면 매번 기쁘고 반가운 소식이다.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깊은 인성과 신성을 좀 더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예배공부가 있어 마음이 솔깃하고 관심이 가고 부족한 것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일 것 같았다. 최현구 목사님의 저서 예배, 비밀을 찾다로 공부하게 되었다. 최현구 목사님은 평소 삶이 예배라고 하셨다. 대학교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는데 받은 월급으로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 전하고 나타내시는 분이셨다. 믿음의 진정성 있으신 모습과 바른 신앙의 목회 사역에 성도로써 감사드렸다. 그리고 타국에서 부교역자로 계실 때 한 영혼을 세우기까지 많은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섬기며 하나님께서 펼치실 길을 기대하고 사모하신 분이셨다.

공부시간에 많은 가르침과 내용도 있었지만, (성령의 충만함)과 진리(우리의 진실된 마음)로 예배하는 자가 되라. 예배를 통해, 삶을 통해 영광을 받으실 주님을 의식해 본다. 하루 하루 내 삶이 예배가 되기 위해 나의 마음가짐, 태도를 점검해보고 나와 같이 계시는 주님이 매일의 삶 속에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생각해보고 남편과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고 이웃과 화목하게 지내며 교회의 지체로써 서로 믿음을 세워나가고 초대교회를 닮아 새신자 정착에 힘쓰며, 식탁교제를 나누고, 기도하며, 한마음으로 전도에 힘쓰는 삶이 되어야 한다. 목사님의 인생 간증만 들어도 공부가 되었고 본받고자 하는 마음이 일어났다. 최선을 다해 뜻을 전하신 최현구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김성란 집사

우리가 갈급할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어디인가? 바로 기도의 자리, 예배의 자리, 교회이다.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인생의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시기에 내가 찾은 곳이 어디였던가? 바로 예배의 자리였다. 내가 예배를 드렸더니 하나님은 나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 우리 공동체 안에서 함께임을 기억하며 위와 같이 날마다 고백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김홍희 집사

2~3년 전부터 난 성경공부반이 개설 때마다 지금은 바쁘니 다음 성경공부가 시작되면 꼭 신청해야지.’라고 생각하며 결정을 미루었고, 이번에도 ‘8주간의 저녁 시간을 결석 없이 나올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주보에 적힌 성경공부반 주제와 시간을 눈으로 훑었다.

<예배, 비밀을 찾다>라는 주제가 내 눈을 한동안 멈추게 했고, 지금껏 내가 발견하지 못한 예배 안에 숨겨진 보물을 이 성경공부를 하고 나면 다 내게로 올 것만 같은 기대감이 날 확 잡아 이끄는 것 같았다. 하지만 선뜻 신청하지 못한 건 개일 일정을 조정해야 할 일이 있었고, 미리 신청하지 않은 상태라 가도 되는지? 망설임으로 첫 번째 시간이 그냥 지나갔다.

첫 시간 빠진 것에 대해 일주일 내내 후회가 남았고, 신청자가 많아서 마감된 건 아닌가? 염려하며 마음이 이끄는 대로 발걸음은 교회를 향했다. 신청도 하지 않았으면서도 말이다.

첫 참석일, 예배란 무엇인지에 대한 주제로 하나님의 창조 목적과 교회 안 공동체성을 강조한 대면 예배의 가치에 대해 심도 있는 말씀을 듣게 되었다. 이는 요즘같이 개인주의와 편의주의가 익숙한 세대가 말씀이 좋은 교회를 찾아다니거나 주일 예배만 잘 드리면 되는 거라 믿으며 신앙 생활하는 것이 왜 성경적이지 못한지를 여러 성경 구절을 통해 하나하나씩 알게 되었고, 이는 내 마음에도 작은 파장을 일으키는 말씀이었다. 또한 내가 하나님을 (전심으로) 예배하는 그때, 하나님은 나의 일을 행하신다.’라는 구절은 예배를 붙들고 있는 나의 작은 몸부림에도 하나님은 크게 반응하시는 분이시라는 사랑의 말씀처럼 들려 울컥하기도 했다.

나는 목사님의 주옥같은 말씀을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속기사처럼 고개 숙인 채 계속 적기만 했다. 손이 바쁜 나와는 달리 다른 분들은 듣기만 하거나 간혹 교재에 줄 긋거나 메모 정도만 하고 계셨다. ‘다른 사람들은 듣고 저걸 다 기억할 수 있나?’ 나중에 책을 받고서야 그 궁금증이 풀렸다. 목사님의 말씀이 곧 책 내용이었다. 다음 시간부턴 나도 여유롭게 듣게 됐지만 하나의 교훈은 얻었다. ‘늦게 신청하면 손발이 고생한다.’

이어서 찬송에 대한 진정한 의미도 알게 되었다. 찬송은 기도와는 달리 많은 성도가 노래로 같은 기도 내용을 같이 시작해서 같이 끝내는 강력한 중보기도와도 같은 영적인 힘이 있다고. 찬양팀 또는 성가대로 사역을 담당하는 우리가 놓치지 않고 붙들어야 하는 은혜의 자리에 앉아 있다는 생각에 그 전보다 더 욕심을 가지고 찬양의 자리를 사모하겠노라 다짐했다. 그리고 기도했다. 성대를 지켜 달라고. 그 은혜의 자리에 내가 오랫동안 주를 찬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그 외에도 성찬과 세례의 진정한 의미와 마음가짐, 제사법에서 알 수 있는 예배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 예배 공동체성의 역사와 회복 등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좋은 말씀이었다.

<예배, 비밀을 찾다> 성경공부는 나의 기대감보다 더 풍성하게 나를 채우는 시간이었다. 예배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자세히 알게 되었고,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된 8주간 시간이었다.

 

 

남기정 집사

예배, 비밀을 찾다 성경공부를 하면서.

저는 모태신앙으로 자랐습니다. 어릴 적부터 예배는 늘 일상 속에 있었고, 주일이면 당연히 교회에 가야 했습니다. 찬양도, 기도도, 말씀도 익숙했고, 때론 너무 익숙해서 무뎌지기도 했습니다. 예배가 기쁨이기보다는 '해야 할 일'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번 예배. 비밀을 찾다를 시작하면서 하나님만 향해야 할 시선이 사방팔방으로 뻗어있는 저를 보게 되었고 '나는 지금 진짜 예배자가 맞나? 라는 질문이 제 머리 속에서 물음표로 맴돌았습니다.

첫 번째 시간 이후로 저의 예배를 다시 점검하게 되었고 이것 또한 하나님의 제게 주신 기회의 시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예배에 대한 태도와 마음에 진심을 다하였고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마주하는 시간, 그리고 저를 회복시켜주는 자리였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점검하게 하셨고, 나의 형식적인 모습이 아닌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찬양과 고백을 원하셨습니다. 또한 진정한 예배는 삶의 전부를 드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변세은 청년

2025년 상반기, 8주차에 걸쳐 진행된 예배학 수업이 있다는 이야기를 권사님들과 집사님들로부터 들은 것이 계기가 되었다. 이미 수업이 시작된 지 한참 지난 시점이었지만, 6주차부터라도 청강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결국 늦게나마 참여하게 된 것이다. 당시에는 대학 수업이 한창이었기에 종강 이후에야 수강할 수 있었던 점이 아쉬웠지만, 그 아쉬움을 뛰어넘는 깊이 있는 배움의 시간이었기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

나는 모태신앙인으로서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셀 수 없이 많은 설교와 성경 교육을 접해왔다. 그러나 최현구 목사님의 예배학 수업은 이전과는 결이 전혀 다른, 깊고도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었고, 지금까지의 신앙 여정에 전환점을 주는 수업이었다. 단순히 "예배에 참석하고, 찬양하고, 설교를 듣고 헌금하는 것"이 아닌, "예배란 무엇인가", "공동체성 중심의 예배란 어떤것인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란 어떤 모습인가"에 대해 다시금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업이 단지 영적이거나 감정적인 흐름중심의 해설에만 머무르지 않고, 말씀을 중심으로 한 강해적 구조 속에서 체계적으로 가르쳐주셨다는 점이다. 내용은 철저히 성경적 근거 위에서 진행되었고, 예배라는 주제를 단순히 체험이 아닌 배움의 대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해준 학문적인 수업이었기에 더욱 만족스러웠던 시간이었다. 워딩들만 알고 제대로된 뜻과 의미를 알지 못핸던 부분들 ex)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 등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 될 수 있었고 성경적 지식이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지 점검할 수 있게 되었다.

나의 세대는 흔히 말하는 "MZ세대"이다. 우리 세대는 기성세대의 눈에 때로 이해하기 어려운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며, 성경적인 삶의 가치관과는 거리가 먼 삶을 당당함으로 포장하여 당연시 하는.. "Common sense"가 사라진 문화 속에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세상속에서 주님을 믿고 따르는 크리스천의 삶으로 바르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배"가 바로 서야 한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하나님 앞에서의 진정한 예배가 바로 설 때, 우리의 삶도 그분 안에서 바르게 설 수 있다는 진리를 마음 깊이 깨닫게 된 것이다.

교제였던 최현구 목사님의 저서 [예배, 비밀을 찾다]에서 강조된 회복라는 표현이 특히 인상 깊었다. 지금같이 사랑이 없는 개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주님 안에서 공동체로서의 회복을 정말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예배는 단지 주일 아침 교회에 나와 형식적으로 드리는 종교행위가 아니라, 깨어지고 지친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다시 경험하고 그분의 은혜 안에서 새롭게 회복되는 거룩한 만남이다. 예배학 수업을 통해 설교와 찬양뿐만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나누는 교제와 섬김까지 예배라는것을 배우게 되었다. 또한 예배가 바로 세워질 때 개인의 회복을 넘어 공동체의 회복이 된다는 사실도.

수업을 들으며 내가 너무나 몰랐던 부분에 부끄러웠다. "과연 나는 어떠한 예배자였나" "나는 어떠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나" 질문하게 되며 점검하게 되었다. 예배는 삶의 방향을 바꾸는 사건이며, 동시에 나를 다시 하나님께로 이끄는 은혜의 자리이다. 이 수업에서 받은 귀한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며 앞으로도 예배자로서의 삶을 더욱 진지하게 살아가고자 한다. 단지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진짜 예배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귀한 수업을 진행해주신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PS. 모든 청년들이 필수로!!! 꼭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백경애 권사

남편이 책을 선물받았다고 가지고왔다. 내가 먼저 읽겠다고 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예배에 대해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예배의 모습, 하나님 받으시는 예배, 제사법에 대해 공부하며 난 저 밑 끝없는 최목사님의 말씀 속으로 들어갔다. 유럽여행으로 종교개혁지를 계획하는 나는 이게 무슨일인가 깜짝 놀라서 이번 여행의 은혜가 얼마나 있으려고 이러나 했다. 순식간에 읽어 내려갔다. 친구들에게 은혜를 나누고 싶어 두서없이 이야기했다. 그래서 두 친구들이 목사님에게 선물을 받고 지금 함께 성경공부를 마쳤다.

책을 읽고 난 후라 더 최현구 목사님께 강의를 들을 때 더 깊이 와 닿았다. 은혜를 받고 나아가 삶에서 증거를 나타내며 살아가는 것. 난 진짜 미치겠다. 너무 좋다. 정년퇴직을 하고 새로운 일을 하며 피곤하고 힘들지만 기쁜 마음으로 목요일을 기다리며 성경공부 하러 가는 나 즐겁기만 하다. 책을 만나게 해주신 목사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배금옥 집사

기대하는 마음으로 성경공부를 시작했다. 첫 시간부터 임팩트한 말씀이 하나하나 귀에 쏙쏙 들어왔다. 예배의 중요성, 예배를 통해 회복시킨다는 말씀 성도간의 교제, 5대제사, 오병이어의 기적, 시간 시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었다. 내가 회복되면 공동체가 회복된다는 말씀, 성령충만하면 찬양이 넘친다는 말씀, 십일조, 기도하면 하나님이 길을 여신다는 걸 알게 된다는 말씀, 예배와 삶이 같아야 된다. 하나님의 영광과 삶이 같아야 된다는 말씀. 딸아이 산간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다. 좋아하는 예배를 어디서 드려야 할지, 교회는 어느 교회로 갈지 믿지 않은 자녀들인데 이번 기회에 믿는 엄마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매일 새벽에 기도했다. 이때 사마리아 여인에게 했던 말씀을 주셨다(4:20~24). 말씀에 풀이를 듣고 뜻을 알게 되었다. 존 웨슬리 목사님께서 속회를 중요하게 여기셨다는 말씀도 하셨는데, 속회예배에 적응하지 못해 기도를 드렸다 ."복종" 이라는 단어를 듣고 말씀을 찾아보았다. 모든 공동체에 속해 있는 곳에 순종하자하며 마음먹은 적도 있다. 이번성경공부를 통해 개념이 잡힌 것 같다. 모든 말씀이 너~무 좋았다.

 

 

백은숙 집사

예배, 비밀을 찾다의 책을 집필하신 최현구 목사님의 수업이었다. 학생이 된 부푼마음으로 강의 20분 전 도착하여 준비하였다. 직장에서 바로 오느라 저녁식사도 못하고 오는 분들도 더러 계셨다. 다행히 반장님께서 요기할 수 있는 간식과 음료를 챙겨주시는 수고로움을 감당하셨다. 더운 날씨 만큼이나 열강하시는 강사님과 열심히 수강하시는 성도님들이 모두 마음을 함께 한 귀한 시간들이었다.

매번 강의를 들으며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었고 알았던 것은 다시 깨닫게 되는 축복의 시간이었다. 일찍 일어나기 싫어서 못 나가던 월삭예배도 처음으로 드렸다. 이른 새벽시간에 드리는 찬양과 기도, 말씀, 성스러운 성찬예식, 모두가 하루를, 한 달을 깨우는 귀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제사에 바쳐질 가축을 사육하던 베들레헴에서 나신 예수님께서 골고다 언덕에서 우리의 대속물로 십자가에 달리심을 깨달으며 그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신윤미 권사

긴 겨울을 보내고 봄이 오기를 기다리던 어느 날 오후, 종교개혁지 유럽여행 준비로 분주하던 나에게 최현구 목사님께서 친필사인까지 해 주시며 수줍게 쥐어 주신 책 한 권. 책과 커피 선물을 최고로 좋아라하는 나는 신이 나서 집에 와 속독으로 후다닥 책을 읽었다. 그리고, 3월 유럽여행을 다녀와 꿈..살을 마치고 성경공부반이 개설된다는 소식에 바로 신청하고 다시금 책을 들고 천천히 정독하여 읽었다. 역시 독서는 정독을 하는게 제 맛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그 비밀을 찾을, 주실 은혜가 더욱 기대가 되었다.

모태신앙으로 시작하여 하나님을 예배한 시간이 53년째. 더욱이 16살부터 수요예배 반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예배사역자로의 모습이, 성경공부시간이 회를 지날수록 부끄럽고 한없이 부족했구나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이었다. 내가 드리는 예배가 로는 형식적으로, 의무적으로, 자기중심적으로 드린 것은 아니었는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예배를 보는모습은 아니었는지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 책의 소제목 누구나 알아야 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예배의 비밀처럼 크리스쳔이라면 누구나 익숙했던 예배의 요소들-찬양, 기도, 세례, 성찬-의 중요성, 정확한 의미와 유기적 관계, 그리고 나의 예배 안에 구약의 5대제사가 어떻게 녹아져 있어야 온전한 하나님의 임재 안에 머물 수 있는가를 깊이 있게 구체적으로 알아가는 귀한 배움이었다.

3주차가 지나고 이 값진 깨달음을 나누고 싶어 방학을 맞은 대학생 조카들에게 권면하여 청강을 시켰고 마침, 교회행사일로 적잖이 상처받고 아파했던 조카 세은이는 강의 후 성경의, 하늘의 비밀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해같이 빛나는 얼굴로 엉덩이춤까지 춰가며 신나 하는 모습을 보았고 아픔을 만져주시고 성경을 통해 위로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목요일 저녁시간이 귀하고 정말 감사하고 감사했다. 더 많은 청년들과 평신도 사역자들이 예배학 강의를 듣는 기회가 생겨 이 놀라운 예배의 비밀을 알아가는 시간을 경험하기를 바래본다.

오르간을 전공하고 수십년을 예배반주자로 예배에 임하는 지금도 여전히 나는 두렵고 떨린다. 그래서 예배 전에 늘 건반에 손을 얹고 기도한다. 반주를 틀리거나, 큰 실수를 저지를까가 아니라...내가 드러나지 않기를, 예배를 방해하는 망령된 자가 되지 않기를. 8주 동안 예배학을 배우고 나니 더 구체적으로 예배 전에 기도하게 된다.

나의 예배가 단순히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이 아닌 맡겨진 사역을 통해 하나님과의 온전한 만남과 공동체를 세우고 섬기는 삶 전체가 되어 예배 안에서 일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내 삶 전체의 주권자로 언제나 인정하고 시온공동체의 한 지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감당하며 살아내기를 기도한다.

 

 

양근자 권사

나의 예배를 돌아보며.. 이번 최목사님과의 성경 공부를 통해 나는 내 예배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깊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나는 내 신앙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고, 예배에 성실히 참여하며 헌신하는 삶을 살아왔다. 때때로 누군가 내 신앙을 의심하더라도 내 안에서 감사와 믿음을 지키며, 내 예배가 한 점 부끄럽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 성경 공부를 하며 진정한 예배란 개인적인 신앙심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고, 서 로가 함께하는 공동체 안에서 삶으로 드러나는 예배와 나눔의 실천이 본질임을 다시 깨달았다.

이런 배움을 통해 내가 드려온 예배가 얼마나 개인적이고 제한적이었는지 돌아보게 되었고, 주님께서 과연 내 예배를 온전히 받아주셨을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되었다. 이 깨달음은 믿음에 대한 나의 생각을 한층 더 깊게 만들었고, 신앙이란 단지 마음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실천될 때 더욱 빛난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었다. 이번 성경 공부는 내 신앙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내 마음속에 다시 한 번 성령의 은혜가 임하는 시간을 경험했다. 함께 은혜를 나누었던 시온교회 가족들과 우리를 이끌어주신 최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과정을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와 경배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번에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진정한 예배와 나눔의 삶을 살아가길 다짐한다. 이렇게 나는 예배의 새로운 비밀을 발견하며, 진심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간증을 마무리 한다.

 

 

유경숙 집사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을 더 깊이 알고 싶다는 마음이 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고 있었고, 저녁을 챙겨야 할 자녀도 있었기에 선뜻 성경 공부를 지원하기가 망설여졌습니다. 그러던 중 저녁 반이 개설되었고, 남편의 배려 덕분에 주 1회씩 8주간 진행되는 성경 공부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예배, 비밀을 찾다첫 주 수업부터 목사님의 진지함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90분 넘게 쉬지 않고 말씀을 전하시는 모습은 놀라울 정도였고, 그 열정에 힘입어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끝까지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번 성경 공부를 통해 알게 된 예배의 비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는 예배 공동체이며, 예배는 함께 드리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 드리는 온전한 예배란,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면서 동시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도우시는, 우리의 일을 해주시는 이중적이고 복합적인 섬김입니다.

3. 성도를 돌아보고 섬기고 나누는 일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이고, 더욱 성령 충만을 받습니다.

4. 화목제 정신으로 살아갈 때 시험이 올 수 있지만, 하나님만 바라보며 이겨낼 때 믿음이 성장합니다.

5. 예수님도, 다윗도, 사무엘도 모두 기도했습니다. 하루 한 시간이라도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한 시도 깨어있을 수 없느냐)

6. 세례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예배자로 세워질 수 있도록 끝까지 섬기는 일입니다.

7. 간증은 과거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매일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날마다 체험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8. 나를 통해 하나님이 보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9. 성도의 교제는 거룩한 일에 참여하는 것이어야 하며, 반드시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10. “나는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자문하며 영생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귀한 깨달음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가르쳐 주신 목사님, 그리고 따뜻하게 섬겨주신 반장님과 권사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귀한 사랑을 받는 자로서 예배의 비밀을 알게 된 자로서, 나와 내 가족을 사랑과 믿음으로 돌아볼 뿐 아니라, 교회 식구들과 직장동료,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으로 섬길 수 있는 온전하고 성숙한 예배자로 살아가기를 기도하며 결단합니다.

 

 

유혜미A 집사

예배학 성경공부를 열어주신 하나님과 최현구 목사님께 감사인사 먼저 드립니다. 저에게 예배는 당연히 드려야 하는 것, 빠져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전부가 아닌 것을 예배학을 통해 더 알게 되었습니다. 8번의 수업을 통해 저는 공동체라는 단어가 계속 마음에 박혔습니다.

혼자 10여 년간 교회를 다니고 퇴사 후 부목사님의 권유로 사역을 시작하면서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여러 가지 사역을 시작하고 사역을 놓기도 하는 과정에서 저에게는 공동체가 아닌 저를 더 생각하며 예배생활을 했던 것 같아 회개했습니다.

배운 것을 토대로 순종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모이기에 힘쓰고 나누고 베풀며 예수님을 닮아가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진정한 예배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경숙 권사

최현구 목사님을 강사님으로 예배의 비밀을 찾다 라는 주제로 8주간의 성경공부를 마쳤다. 길다면 길지만 나에게는 2시간씩 진행되는 강의시간이 짧게만 느껴지는 명강의 였다. 그동안 나의 예배를 되돌아보니 습관적인 행사 그 자체였다고 반성해봅니다. 이번 성경공부를 통하여 느끼고 반성하며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 최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예배에는 여러 가지 행위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배웠다. 기도, 설교, 찬송, 성찬, 세례를 통하여 드려지는 것이다. 더 세부적으로 설명해 주셨는데 기도는 습관화 해서 하루 1시간 정도 하라는 말씀과 예배는 하나님이 우리를 살리기 위한 선물이므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말씀, 예배는 여럿이 모여 한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는 것, 예배는 마음을 드리는 예식이다. 성전 중심으로 신앙생활하라는.

예배를 통해 내가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면 하나님은 그 예배를 통해 나를 살리신다는 말씀이 와 닿았습니다. 5가지 제사법(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도 아주 자세히 배워서 유익했습니다. 가을 성경공부반도 아주 많이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경현 집사

이번성경공부는 올바른 예배자로서, 어떻게 예배를 준비하고 드려야하는지 아벨과 같이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를 알게 되는 귀한시간 이였습니다. 또한,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알고 있었던 예배란, 나만의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 내가 하나님께 찬양하고 기도하는시간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 속에서 함께 준비하고 함께 드려지는 예배라고는 전혀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습니다. 개개인의 사역과 신앙으로 각각의 예배라고 잘못 알고 있었는데. 공부 첫 시간부터 우리가 함께 드리는 공동체적예배임을 깨닫고는 한대 맞은 듯한 충격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모든 예배자들의 모습이보이며 함께 드려지는 각각의 귀한 사역의 자리가 느껴지는 감동과 기쁨이 있는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예배학을 배우기 이전에는 예배시 나만의 감사 기도만 있었다면 이제는 공동체의 감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예배학으로 그동안 나의 행태와 그릇된 지식을 깨닫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시온교회가 머리된 주님과 한 지체 온전한 공동체로 건강한 교회를 이어가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금주 권사

예배, 누구나 알아야 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예배의 비밀.

예배의 비밀이 궁금하여 시작한 성경공부. 퇴근 후 늘 피곤하여 졸기가 일수였지만 끝까지 완주함에 감사입니다. 예배는 나는 드리고 하나님은 받으시는 분이 아니라 예배를 받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섬겨주신다는 사실에 큰 은혜가 있었습니다. 우리의 기도와 찬송이 하늘에 닿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은혜 내려 주시고 기적을 일으키시고 성령충만하게 하심을 깨닳았습니다. 성령충만함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게 하시고 그 이웃은 그리스도인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빛을 발견하여 하나님을 알게 되는 원리를 알고 이것이 얼마나 자연스러운 것인가.. 억지로 전도하는 것이 아닌, 생수의 강이 흘러 그 흐르는 곳마다 살아나는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는 거였구나 생각하니 예배의 비밀은 실로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에클레시아적인 예배공동체를 이루어 코이노니아의 교회를 이룰 때 신실하고 성실하신 헤세드의 하나님과 공동체의 연합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늘 외치시는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해드리고 하나님이 내 일을 하게 해드리자의 말씀이 엄청난 진리, 성경적 말씀임을 알고나니 담임목사님은 역시 우리의 영적 아버지이시구나 했습니다. 매번 떡을 떼며 포도주를 나눔같이 간식을 섬겨주신 반장님(남기정 집사) 화목제의 본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현구 목사님, 예배에 대해 깊이 있게 가르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전의 간증으로 오늘을 살지 말고 오늘의 간증으로 살아라

 

 

이미경 권사

예배는 나와 하나님과의 교제 관계 뿐 아니라 예배 공동체인 성도들과 함께 연합하여 드려지는 상호교제의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 받으신다는 사실의 중요성을 성경공부를 통하여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온전한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우리의 일을 대신해 주시는 예배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을 찾고, 예배를 통하여 성도에게 은혜와 능력을 주시는 힘으로 삶에서 사랑의 충만함으로 나누는 삶 되기를 소망합니다.

 

 

정은경 권사

온전히 드리는 예배가 최선, 최고의 길임을 확정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조정혜 권사

이번 성경공부를 하면서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 임재하시는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더 기도하면서 준비하는 성도가 되겠습니다. 8주 동안 은혜로운 말씀 감사드립니다.

 

 

홍석진 권사

먼저 이렇게 귀한 시간을 내어서 무지함을 일깨워 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목사님께서 동탄시온교회에 부사역자로 오시어 첫 설교를 하셨을 때 넘 은혜가 된게 있었습니다. 믿음생활을 하면서 항상 무언가 시원치 않은게 있었는데 그것이 한 번에 뚤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했고 또 무지한 성도들에게 강의를 해주신다고 하기에 얼마나 기대되고 기뻤는지 모릅니다. 수업 듣는 내내 기쁘고 감동이 벅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연제 청년

나는 이번 성경 공부를 6주차 때부터 어머니의 권유로 처음 수강하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내 자발적인 의지가 아닌 어머님의 권유로 시작한 성경 공부였지만, 그 권유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의 초대가 될 줄은 몰랐다. 강의를 들으면서 나에게 인상 깊었던 단어는 '회복' 이었다. 목사님께서는 예배의 회복은 관계의 회복으로부터 비롯된다고 하셨다. 그 중 속죄제를 통한 회복은 공동체 속 갈등이 해결되고, 화합하며 평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러한 회복은 죄를 고백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또한 하나님의 성물이나 이웃의 물건에 손해를 끼친 잘못에 대한 허물을 씻어내기 위해 드리는 제사인 속건제도 마찬가지이다. 속건제는 나의 잘못을 인정하며 나와 하나님, 나와 공동체 간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인상 깊었던 점은, 이러한 회복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 연대감이 형성되고, 그것이 곧 개인의 회복을 넘어 공동체 전체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교회 안에서의 교제가 중요하다는 말은 익숙했지만, 그 이면에 담긴 본질적 의미를 이번에야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은 단지 개인적인 예배의 회복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 전체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회복하는 일이기도 한 것이다. 또 기억에 남는 마지막 수업에서는 사마리아 여인의 이야기를 통해, 그녀가 예수님께 받은 빛을 그대로 사람들에게 비추며 살아간 삶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라는 것을 배웠다. 다시 말해, 하나님과 나, 그리고 공동체 간의 회복은 단순히 예배 회복이 아니라, 세상을 향해 예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삶, 곧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의 시작인 것이다. 이처럼 공동체 안에서의 회복과 연대가 중요하다는 말씀을 들으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과연 나는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 바른 자리에 서 있었는가' 하고 말이다.

공교롭게도 나는 최근 몇 달간 영적인 시련을 겪고 있었다. 나는 올해 대학에 갓 입학한 20살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간절히 하나님만을 찾던 내가, 어느 순간 교만함에 사로잡혀 나의 삶의 기준이 무너져 있었다. 무엇이든 내 힘으로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착각 속에 살았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나는 그 교만함을 스스로 인지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 끓고 예수님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자 여러 차례 기도해왔다. 기독교 관련 서적도 읽으며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내 마음 한편의 교만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의 나는 왜 예수님을 삶의 중심으로 삼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회복되어야 하는지를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께서 이번 성경 공부를 통해 내게 그 해답을 주셨다는 확신이 들었고, 중간에 시작해서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은혜도 받을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예배 속에 담아두신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왜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나와 하나님의 관계 회복은 곧 공동체와의 회복으로 이어지고, 그 회복을 통해 세상 가운데 예수님의 사랑을 비추며 살아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라는 것 또한 깨달을 수 있었다. 나를 하나님께 더 가까이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리며, 나에게 하나님께서 초대하신 은혜를 권유해주신 어머니께도 감사하다. 나는 하나님께서 내게 이 해답을 주신 것이, 앞으로의 삶 속에서 예수님이 내 중심에 온전히 자리잡는 귀한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마지막으로, 결심으로만 끝나는 신앙이 아니라, 삶이 완전히 변화하는 믿음을 갖는 나와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계기가 그 시작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황재숙 권사

주보에 처음 성경공부공지가 올라와 공부내용과 시간표를 보았습니다.

한상부 권사님과 같이 해야 하는 시간이어서 권사님 시간을 맞추어야했어요. 권사님시간에 맞추다보니 목요일 저녁시간이 정해졌습니다. 저는 책을 주셔서 읽었는데... 하지만 목사님의 강의를 듣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아멘~! 하고 시작했습니다. 예배 비밀!?

교회는 하나님과 공동체와의 사랑실천에 대한 예배처소,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로부터 사랑의 힘을 공급받고, 설교는 말씀으로 삶이 변화되는 성도가 되며, 찬송은 (나의) 예배이고 (나의) 힘이 되어주며 찬송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뵈올 수 있고. 성찬과 세례는 의식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만남과 성도들의 교제와 연합으로 우리가 주님과 하나 되어 은혜를 체험하는 성례이다. 다시 마음에 새겨봅니다

삶에 있어서 가장 귀하고 소중한 예배(온전한 예배) 하나님께 예배드림에 대한 공부.. .. 하나님, , 이웃과의 관계를 알고 예배에 대하여 재정립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최현구 목사님~~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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