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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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시온교회 초청으로 에스와티니 학생과 교직원들이 한국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 제공
동탄시온교회(담임목사 하근수)가 월드비전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아동들을 한국에 초청했다.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최성호)는 지난 17일 동탄시온교회가 후원 중인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아동들을 한국에 초청,
한국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스와티니 만자나 나자레네 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과 월드비전 에스와티니 직원을 포함해 총 13명이 방문했다.
동탄시온교회는 지난 2019년 월드비전을 통해 에스와티니 만자나 나자레네 초등학교 건축에 1억원을 후원했다.
지난 2020년 학교 교실 3칸과 책걸상 및 교실기자재, 화장실 등이 건립되자 약 500명의 학생들이 이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하근수 목사와 10명의 성도들은 학교 완공 후 코로나19로 방문하지 못하다 지난해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방문 당시 하근수 목사는 학생들의 환영에 감격해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할 것을 약속했고 그 약속으로 이번 초정 행사가 성사됐다.
이를 통해 에스와티니 아동들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7박8일간 제부도 및 강원도 정선을 방문, 한국의 자연을 체험하고 연세대학교와 한국잡월드 등을 방문하며 꿈과 진로를 키우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하근수 동탄시온교회 담임목사는 “한국을 방문한 학생들이 한국의 발전상과 시스템을 배우고 에스와티니로 돌아가 에스와티니를 발전시키는 미래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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