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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00여 성도 21일간 새벽기도… ‘가을의 전설’ 27년째 계속된다
2021-12-26 09:30:26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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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총진군’이라는 이름에서 새벽기도에 임하는 교회 성도들의 각오와 교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곳은 경기도 화성에 있는 동탄시온교회(하근수 목사). 이 교회에서는 해마다 가을이면 21일간 시끌벅적한 새벽기도회가 열린다. ‘총진군’이라는 단어에서 짐작할 수 있듯 성도들은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군인처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서 단결된 모습을 보여준다.
새벽기도 총진군이 시작된 건 1994년이다. 당시만 해도 이 교회는 경기도 수원 한 상가 건물에 있는 작은 교회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새벽기도는 교회 부흥의 끌차 역할을 했다. 성도 대다수가 새벽기도 총진군에 참여하면서 교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새벽기도를 통해 성도와 교회 사이엔 강한 소속감이, 성도와 성도 사이엔 끈끈한 연대감이 생겨났다. 하 목사의 책 ‘왜 새벽기도인가’엔 이렇게 적혀 있다.
“동탄시온교회는 새벽기도로 단단히 세워진 교회이다. 모든 성도가 기꺼이 새벽기도 총진군을 준비하였고 동참하였으며 풍성한 은혜를 나누었다. 교회가 새벽기도로 성장했다고 하는 말은 결코 허언이 아니다. …교회를 방문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랑스럽게 말하는 사실은 새벽기도 총진군 가운데 성장한 아이들이 이제는 청년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09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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